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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지화문

운광 2009. 10. 27. 19:11

성남 쪽에서 남한산성 순환도로를 타고

올라가면 제일 먼저 만나는 문이 지화문(남문)입니다.

지금은 차량이 새로뚫린 우회도로를 이용하여

광주방향으로 나가고 등산객들은 도보로 출입할수 있습니다.

남문입구 왼편에는 수령이 3-4백년쯤된 거대한 느티나무 두그루가

서있는데 곱게 물든 단풍이 퍽이나 아름다웠습니다.

사람은 나이가들어 늙어지면

주름살 투성인데 나무는 그렇지가 않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