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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임원,추암에서

운광 2009. 1. 6. 18:22

 강원도 삼척의 마지막 끝자락

원덕읍 임원항에는 요즘  양미리

잡이가 한창입니다.

수온이 높아 예년 처럼 풍어는 아니지만

시즌이 끝나가는 지금에야

좀 잡히는 편이라 하는데

생긴게 꽁치를 닮았더군요.

그리고 오는길에 추암에도 다시 가봤는데

동해는 언제가도 깨끗한바다

파란하늘이 정겹습니다

차로 3시간 정도면 갈수 있는곳이니

언제든 한번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임원항에 해가 떠오릅니다

 갈매기들의 군무가 시작 되고

 양미리 그물을 가득 실은 어선도 하역 준비를 마쳤습니다.

 양미리 따기에 바쁜 동네 아주머니들

 싱싱한 양미리가 가득 쌓여 갑니다

 장호항 주변의 동네 빨갛고 파란 지붕들이 예쁘죠

 여기는 갈남항 입니다

 추암 해수욕장 전경이죠.바다에 떠있는 바위섬이 촛대바위입니다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부서지는 파도 그위를 날으는 갈매기들의 합창~참 좋은곳입니다

 

 

 가운데 놈은 눈병이 왔는지 한쪽 눈이 감겨 있어요